계명문화대학이 7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처음으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을 발굴하는 교육기부 마크제를 시행, 일정요건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교육기부 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기부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 교육기부기관 지정서 발급 및 현판이 지급되며, 교육기부 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계명문화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교육 환원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교육 향상 및 지역 인재 공동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대구시교육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체험장 기부를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 계명문화대학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대학내에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29개의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 지역 중,고등학생 4,842명이 참가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남석 총장은 “대학의 역할은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교육의 실질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라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역량 및 교육기부의 확대를 통해 직업교육의 선도적 표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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