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산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해 대형 유통매장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추석 차례상에 올릴 과일, 농산물, 고기류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서정숙 부위원장, 도교육청 직원 및 경산교육장,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을 비롯한 지역교육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였으며,경산 자인공설시장 상인연합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교육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우리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데 교육계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자 하며, 앞으로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겠다고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1월에도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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