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8개 직속기관 및 18개 지역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직속기관 및 지역공공도서관 평가 결과” 종합1위 경북교육정보센터, 영천금호공공도서관, 2위 구미도서관, 영주공공도서관, 3위 경북학생문화회관, 영일공공도서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직속기관 및 지역공공도서관 평가는 교육의 분권화ㆍ자율화 확대에 따라 기관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교육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하여 1개월간 진행 되었으며, 2010년 1년간 추진한 실적을 대상으로 기관별 공통영역인 교육행정, 고유영역인 교육정책, 자율특색분야 등 3개 분야, 총 38개의 평가과제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평가결과 직속기관에서는 경북교육정보센터, 지역공공도서관에서는 영천금호공공도서관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정보센터와 영천금호공공도서관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경북교육정보센터는 '조직운영, NEIS 교무업무시스템 운영'영역에서, 영천금호공공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