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각종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숨은 공무원 등을 찾아내어 시상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4일 2011학년도 상반기 동안 평소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함은 물론 공직청렴 및 해당분야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자 총 6명을 찾아내어 시상했다. 이들은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다. 수상자는 이유학(야은초등학교), 이종구(북삼초등학교), 배원희(봉계초등학교), 우종찬(성의중학교), 정재랑(경주디자인고등학교), 이진아(안강전자고등학교) 이다. 특히 야은초등학교 교장 이유학(남 60)은 38년 공직 경력자로서 기초ㆍ기본학력 부진 학생들 수준에 맞는 맞춤식 자료를 자체 개발 적용하여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발견되어 이번에 수상했다. 그가 개발한 자료로는 국어과 1종, 수학과 3종, 사회과 2종, 과학과 1종, 생활영어 활성화를 위한 포켓영어 자료 1종 등이다. 이 들 자료는 개발에 멈추지 않고 실제 학교현장에 적용시킴으로서 연구하는 학교풍토 조성 및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우수공무원 수상은 본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각종 감사를 실시하면서 경북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직접 발굴 추천하여 시상함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를 계기로 향후 교육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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