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청렴 시책?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행정기관 부문에서는 체육건강과,학교 부문에서는 구미황상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천가능한 반부패 청렴시책과 재량?특별활동을 통한 청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43개 교육행정기관과 83개 학교가 참가했다.
심사기준은 수범사례의 타당성, 참신성, 현장기여도, 파급가능성과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창의적 청렴 대책, 교육?홍보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뒀다.
12일 심사결과 행정기관 부문은 '청렴교육과 제도개선을 통한 클린! 학교급식 정착'사례로 본청 체육건강과가 최우수상, '학교장터 이용활성화로 소액구매 계약의 청렴도 개선'사례로 상주교육지원청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학교 부문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 실천사례'라는 내용으로 황상초등학교가 최우수상, '‘울련 덕목’ 실천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함양'사례로 수비중학교가 우수상, '‘직지정신’으로 청렴지킴이가 되었어요'를 실천한 직지초등학교 외 3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기관은 등급에 따라 교육감상과 선진지 견학권이 부상으로 줘진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참신한 시책과 청렴교육 우수사례를 널리 보급하여, 기관의 자율적인 실천 노력과 청렴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공직 및 교육 전반에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