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소외계층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를 위해 지난 14일 경북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및 사업학교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ㆍ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ㆍ문화ㆍ복지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전국 1,39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은 14개 지역(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청송, 청도, 고령, 울진), 4개 영?유아교육기관 및 93개 초?중등학교를 사업대상으로 하고 있다.
성과관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다차원적인 성과 공유와 사업목표에 따른 장단기적 사업효과 분석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통합지원 체제 구축으로 궁극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년도 시?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저소득층 교육복지지원 사업 추진 역량을 한 단계 격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성과관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내실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을 삼아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구현으로 소외계층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