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善如渴 (견선여갈) 선을 보면 목마른 것 같이 하다
뜻 : 착한 일을 눈 앞에 보거든 마치 목마를 때 물을 본 것처럼 서둘러 하고 악한 말이 들려오거든 귀머거리처럼 못 들은 체 한다. 그리고 착한 일은 얼마든지 탐내어 많이 하고 악한 일은 조금도 즐겨해서는 안된다. 세상에는 남의 좋은 얘기는 별로 하지 않으면서 남의 안 된 얘기나 잘못한 얘기는 신바람이 나서 떠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당신은 이런 말은 귀를 막고 듣지 말아야 한다. 그런 말에 동조하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에 물들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한 얘기는 조금도 입 밖에 내지 말고 오직 남의 잘한 얘기를 사람들에게 하도록 노력하라. 물론 착한 일은 눈 앞에 나타나는 대로 서둘러 실행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