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 도내 소규모학교 14교에 대해 내년도 3월 1일 통?폐합 및 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폐합, 이전 대상학교는 저출산 및 인구 유출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한 초등학교 10개 학교와 영덕초?야성초등학교 통합, 포항 구룡포지역 중?고등학교 운영체제개선으로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가 각각 폐지되며, 도심 공동화로 학령아동이 감소한 안동영호초등학교를 인근 택지개발지구내 신설학교로 이전한다.
이번 통?폐합 및 이전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30억 원을 교부받아 통?폐합 및 이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폐지학교 학생들의 통학여건개선과 현장체험학습, 방과후 학교 수강료 등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학습기자재 확충 및 교육여건개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학생 복지와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