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했던 경주시의회 2011년은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를 비롯해 2011 경주 WTF세계태권도대회, 경주세계문화EXPO, 세계 관광기구총회 등의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명실공히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KTX개통으로 1천만 관광르네상스시대를 맞이했다. 제6대 경주시의회가 시작된지 1년 6개월, 시작과 함께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의 대화와 소통 그리고 바쁘게 달려온 의정활동 중에도 방폐물불법 반입문제 대응과 천막의회, 국책사업추진 촉구 1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안전성 확보없는 방폐장공사중단, 유치지역지원 사업의 조속한 이행,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결사반대, 월성원전고준위핵폐기물 처리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하여 국책사업추진촉구대정부 항의집회를 위해 5회에 걸쳐 서울로 상경했다. 국책사업에 관한 공동대응을 위하여 원전소재 5개 지역 시군의회 공동발전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활동으로 시·군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의 원전정책에 공동대응 하는 구심점을 마련했다. 또한, 동국대의대 일산이전 움직임을 사전 포착하여 학생축소운영 문제를 백지화 하였으며 방폐물관리공단본사부지를 경주IC입구 서라벌광장으로 결정된 것을 서악동 경주여중 부근으로 변경 결정하는데 지역의원들이 앞장서 해결하는 등 현안사항과 처리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의장단간담회 22회, 전체의원간담회 31회,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간담회 22회 정례회 4회, 임시회16회를 소집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또 구제역 및 징콕스천북산업단지 등 현장을 11회 방문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해였다.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시 한번 경주의 비상을 위해 희망찬 2012년을 맞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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