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뒤로하고 대망의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불굴의 노력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대구?경북 역시 지난 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역 규모 증진에도 크게 일조하는 등 한 차례 도약을 이루었던 한 해였다고 자부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해 국제대회 개최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와 경제 활동에서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의식과 단합된 힘은 우리 대구?경북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국력 증진을 선도한 원동력이었다고 확신합니다. 용의 해, 임진년을 맞이하여 여의주와 함께 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시민 여러분의 원대한 목표가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역시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다시 한번 지난 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애향심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따뜻한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壬辰年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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