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발전소 인근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지역학교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초중학생 49명을 선정해 방학 동안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우수 대학 학생 11명이 멘토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들만의 공부 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식 나눔 봉사활동이다. 월성원자력은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지식을 전수하면서 나눔의 봉사 정신을 깨우치고, 멘티들은 공부 노하우와 누나, 형들과 어울리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이용태 본부장은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원전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지식 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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