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 법무사(58)가 지난 10일 경주시의회 가선거구(용강·황성동)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가 선거구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모두 4명의 한나라당 소속 후보가 등록을 한 것이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예비후보도 앞서 3명의 예비후보와 같은 한나라당 소속이다. 그는 화백 법무사합동사무소 대표법무사로, 현재 용황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해 12월30일 이후 강익수 전 5대 시의원을 비롯해 한현태 현 한나라당 경주시당협 홍보위원장, 김성규 한나라당 경북도당 청년위 부위원장 등 4명이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5대 시의원이었던 이종표 전의원도 조만간 통합진보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