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민생투어 14박 15일 대 장정을 시작한 뉴 프런티어 김진영(53) 경주총선 예비후보는 서민이 행복한 그 날까지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당선되더라도 지역에서는 배지 떼고, 운동화 신고, 자전거 타고, 서민정치시대를 열어 국회의원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 대목을 맞아 장날에 시장 나온 서민들과의 대화를 위해 버스민생투어를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내에서 읍면 지역으로 떠나는 버스를 타고 농부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어머니들 장바구니 경제도 체감하며 자신의 서민경제 살리기와 경주발전에 대한 구상을 이야기하고 정견도 들려줬다. 특히, 최근 소 값 파동과 FTA이후의 농촌경제를 걱정하면서 강소농을 만들기 위한 특화된 고유농산물 재배 유통 등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민원 24시간 접수 및 리콜시스템'을 가동해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유권자를 만나면 '줄 세우기 문화에 익숙하면 경주미래는 없다'고 일침을 가하면서 당선되면 '소통2080' 을 분기마다 운영해 끝장토론을 통해서 젊은이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명함을 돌리기보다는 직접 유권자들을 일일이 만나서 정견을 들려주고 때론 즉석에서 토론도 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유권자와의 만남은 시간이 걸린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버스타고 민생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간 날 때 마다 장애우들을 목욕시키고 무의탁노인 밥 퍼주기 봉사도 하고 정치가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정치행보를 통해서 정치에 대한 불신을 줄이고 경주의 선거문화를 바꿔나가는 것도 줄 세우기, 패거리정치의 구태정치를 청산하는 정치쇄신의 한 방법이다"는 나름대로의 정치철학을 펴고 있다. 최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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