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라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개혁 정신을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실천하겠다는 윤재우 한나라당 예비후보(경북희망포럼 부회장)는 등록 후 1개월 넘게 4개군 11개 장터와 250여개의 마을회관을 방문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이 가장 많이 바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싸우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지 마라는 것이었다"며 "사회의 지도자라는 정치인들이 시정잡배들보다 못하며 아예 노골적으로 국회의원이 되고자하면 태권도나 무술을 배워 싸우는 것부터 먼저 배우는 것이 좋다는 비아냥거리는 얘기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 예비후보는 "선거 전에는 장터에서라도 잠시 얼굴이라도 비추던 정치인들이 선거가 끝나고 나면 1년 내내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어서 주민들과 소통은커녕 주민들과의 얼굴조차 마주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며 "중앙의 정치무대의 지도자들이 아무리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외쳐도 지역에 오면 그저 매 번 만나는 단체장이나 기관단체 책임자 등 지역유지나 당원협의회 관계자들만 만나서 그들만의 얘기를 듣고 마치 지역주민 전체의 의견인양 애기한다는 것이었다"고 기존 정치인에 대해서 비판했다. 그는 주민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고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져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얘기하고 싶어도 마음과 가슴으로 서민들의 아픔을 듣고자 하는 정치인이 없다고 했다"며 "또 축산농가의 소값 하락에 대한 경영의 어려움과 FTA에 대한 농어민 대책, 농약과 종자씨에 대한 가격표시제 실시, 돈봉투 사건으로 정치하는 사람 보기가 싫다는 얘기, 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정치를 하라 등이 민심이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국민과의 소통은 지역구민의 대표자가 되고자 하는 국회의원 후보자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가슴으로 듣는 국민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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