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수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2시 점촌동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농민,상인,장애인,청년,다문화 가정을 대변하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구민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기존의 명망가 중심 개소식을 완전히 탈피하여 지역에 직접 거주하며 생활하는 지역민(농민.시장상인.장애우.청년.다문화 가정인)의 충고와 격려를 받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평소 김수철 예비후보가 미국 러거스 대학교 헬렌 피셔(Helen Fisher)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강조하는 “21세기는 여성마인드(女性 性의 시대)가 리더쉽의 핵심이며 이것은 산업사회의 힘,지배,속도등 근육의 시대에서 정보통신을 매개로하는 나눔,배려,치유,소통을 통한 함께하는 시대임을 실천하며 보여주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 자리에서 농민 J씨는 한미 FTA 협정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간절히 호소며 김수철 후보가 농민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 여겨 축사를 하게 되었고 장애인 K씨는 그간의 김수철후보 인간성을 봤을 때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의 진정한 친구는 국회의원 후보 중 김수철이라는 사람뿐임을 역설하였다. 김수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셨던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려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국민화합 실천연대의 이사장인 김 예비후보는 “예상치 못한 시장의 보궐선거, 시의회의 혼란, 국회의원과 시장간의 힘겨루기등 8만 시민을 볼모로 증폭되고 있는 갈등의 문경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화합과 통합만이 1등 문경, 예천을 만들 수 있음을 밝히며 “문경,예천 지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정치적 통합과 시민화합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역에 정치적인 빚이 전혀 없는 본인만이 이러한 일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수철 예비후보는 몽골의 징기스칸의 말을 인용하여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며 문경시민,예천군민을 섬기며 대한민국 1등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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