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예비후보는 자전거 민생투어로 바쁜 와중에 지난 30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영세 사무총장 이주영 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해 당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중앙위위회의 그 동안의 노고와 발전을 치하했다. 김진영 예비후보는 그 동안 경주라는 지역특성을 생각해서 문화관광 분과 부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해 오다가 지난 해부터 중앙위위원회 총 간사로 중추적 역할을 맡아 당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992년 민주자유당시절 고 서수종의원과 함께 입당해 신한국당, 한나라당을 거쳐 올해로 입당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천막당사시절과 10년 야당시절 날치기법안 사수를 위해 국회로터리 홀에서 며칠씩 밤을 꼬박 새우던 일들을 돌아보며 개혁 속에 새롭게 거듭나려고 몸부림치는 현시점에서 당원으로써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국회에 들러 공약사항이기도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개정과 보문단지인근에 가족형 복합카지노리조트 설치를 위해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성삼문 연구원장과 '현행법의 문제점과 개정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당선되면 고도육성에 필요한 재정확보를 위해 일반예산이나 다른 특별예산 및 출연금, 지방교부세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외화획득을 위해서 1만톤급 이상 크루즈선에 대해서 카지노설치를 허용하는 법 개정이 이뤄졌고 인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인근에 외국인전용 카지노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고도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민들에 대한 보상과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가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창조관광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 경주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형 복합카지노 리조트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젊은이 일자리창출 등 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지방재정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보문단지 내 호텔, 전시장,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등을 묶은 가족형 복합카지노리조터 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현재 호텔이나 국제회의 시설의 부대시설에만 설치가 허용된 법규를 독립된 장소나 건물에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법 제 21조와 시행령 제27조'의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카지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역기능을 순화시킬 수 있는 영업방식의 도입과 이것을 통제할 수 있는 제도나 기능은 병행연구를 통해서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영 예비후보는 참고로 "강원랜드에서 내는 세수를 보면 2009년 기준 국세 2,637억원과 폐광지역특별법에 따른 세전 순이익 20%를 포함한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1,288억원을 연간 거둬들이고 있다. 또한 고용 유발 인원은 2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설명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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