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사회적 배려대상인 특수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2학년도에는 학생수 감소에 따라 일반학생의 일반학급은 초등학교 338학급, 중학교 54학급 감축하는 반면,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이 3학급, 초등학교 10학급, 중학교 11학급, 고등학교 12학급, 특수학교에 전공과 2학급 등 총 38학급의 특수학급을 신설 및 증설한다.
특히 자라나는 장애유아들의 특수교육을 위해 경산(하양), 영양, 칠곡(왜관) 지역 유치원에 특수학급을 각각 신설했고,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진로 및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공과를 포항명도학교에 1학급, 경북영광학교에 1학급 증설 및 신설하며, 내년 9월1일 개교예정인 경산특수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들에 대한 교육에 경북교육청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특수학급 신?증설을 계기로 특수교육대상자들에 대한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시켜 모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명품 경북교육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