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오전10시부터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명품교육 인증패 수여 및 인성·수업 우수 교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명품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7개 기관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천유치원은 유아 독서 습관 형성 프로그램운영으로 인증을수여했으며, 영천초등학교·경산 남산초등학교·포항 이동중학교·포항 대흥중학교·영천 금호여자고등학교·포항제철고등학교는 특색있는 학교운영 프로그램으로 명품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특히 금호여자고등학교는 365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대회와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 입상자 47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과거 전국 단위 입상 실적이 있는 선생님 중 2011학년도에 수업공개, 수업컨설팅 등 활동실적을 심사를 거쳐 엄선한 수업 명인 25명에게는 수업명인 인증패와 함께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교과수업전문가 10명에게 교육감 상장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11학년도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교실수업개선실천연구대회에서는 11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질적 수준이나 입상자 수에 있어서 타시도가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주를 해 왔다.
2011학년도 전국 단위 연구대회 실적 평가의 장이기도 한 이날 전수식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인성교육과 교실수업 연구가 전국 최우수의 위업을 유지하고, 앞으로 교실 수업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연구와 교사들의 연구 풍토 저변 확대를 위한 에듀스터디라는 자생적 연구 동아리에 입상자들이 멘토로서 새로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 시상식 자리가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해 옥토를 일구고 씨앗을 준비하는 출발이며, 단위 기관과 개인의 성장은 물론, '명품! 경북교육'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교육 실적을 거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