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김종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27일 만산동에 있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목욕봉사를 하고 장애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체험을 했다.
김 후보자의 봉사활동은 ‘더 낮은곳으로 더 뜨겁게 찾아간다”는 봉사체험을 통한 우리사회의 진정한 정치인이 걸어가야할 길이 무엇인지를 체험하고자 하는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김 후보자는 봉사를 통해 “몸이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목욕봉사와 체육활동에 참여 하면서 장애인,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양극화 해소 및 상주인이 화합하는 차원에서 기부문화 활성화에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며 “저도 어르신들에게 효도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충효와 봉사 문화가 철철 넘치는 기부문화 1등 상주!, 효도 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이자 상주시의 책임인데 마르티나 관장님과 여러 수녀님, 최호부장님,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여러분들의 중심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되고 아픈 이웃인 장애인들을 위해 뜻 깊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물가 상승 등으로 시설의 원활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자는 1월에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 체험을 하고, 축산 농가 시위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면서 상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발로 뛰고 있다.
황창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