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27일 경북교육청에서 '산림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의 산림교육 활성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산림체험 기회 확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대한 산림자원 인프라 지원 및 청소년 산림단체의 적극 육성 등을 위해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주 5일 수업 등과 발맞춰 창의적 체험활동, 과학직업교육 등에 전인적 산림교육을 적극 포함하기 위해 추진했다.
다음달 2일 춘양상업고등학교에서 전환, 개교하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관내 춘양양묘사업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인프라 제공을 위해 협약했다.
남성현 청장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숲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