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5일 제21차 전체회의를 열어 2차 공직 후보자 추천 및 경선 실시지역과 공천전략지를 발표했다.
정수성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경주는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략공천지역으로 발표돼 앞으로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등 후폭풍이 예상된다.
대구·경북지역 2차 공직 후보자는 대구시 동구을 유승민 현 국회의원과 달서병 조원진 현 국회의원으로 확정됐다.
경북지역은 포항 북구 이병석 현 국회의원, 김천 이철우 현 국회의원, 경산?청도 최경환 현 국회의원, 군위·의성·청송 김재원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
이번 2차 발표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구지역의 1개 경선지역인 달성군이 해당돼 이 지역 경선 해당 예비후보는 구성재,이재희,이종진 후보로 발표했다.
경북 경선지역은 7개 선거구 17명으로 구미갑은 김성조, 심학봉 ▲구미을 = 김태환, 김찬영, 이성춘 ▲영주 = 김 엽, 장윤석 ▲영천 = 김경원, 정희수 ▲상주 = 김종태, 성윤환 ▲문경· 예천 = 김수철, 신현국, 이한성 ▲영양· 영덕· 봉화· 울진 = 강석호, 이재춘, 전광삼 이다.
대구지역의 전략공천지역은 중ㆍ남구(새누리당 배영식 의원), 동구갑(주성영 의원), 서구(홍사덕 의원), 북구갑(이명규 의원), 달서갑(박종근 의원)이다.
이미 발표한 달서을을 포함해 6개 선거구가 전략공천지역이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