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새누리당 포항 북 예비후보는 추진 중인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오후 2시에 열린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렬, 남구 해도동 소재)에서 개최된 ‘장애인 전용 목욕탕 개소식’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히고,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적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국비 13억원을 포함하여 총 5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0년에 3억원, 작년에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고 올해 필요한 국비는 5억원이다. 이 의원은 장애인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선진사회의 진정한 모습이고 장애인을 위한 봉사는 공공의 자산”이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포항시의 장애인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2만6,188명으로, 지난 2008년에 비해 2,302명이 늘어났으며 포항 인구대비 약 5%에 이른다. 북구 지역의 경우 장애인 수는 남구보다 조금 많은 1만3,578명이며, 그동안 종합복지관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어 왔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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