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새누리당 경선이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8명이 김종태 후보자 지지표명을 했고 이어 박완철 후보자 사퇴로 김종태 후보자의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상주시의원 17명중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이 12명인데 그중에서 8명이 김종태 예비후보자를 지지한다고 했고 12일을 전후해 기자회견 등의 형식을 통해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 하기위해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 무소속 시의원 4명중에서 2명의 시의원이 김종태 후보자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도 측면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9일 오후3시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박완철 후보자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사퇴 기자회견 이후 박 후보자의 고향인 사벌면 출신 선거운동원들이 김종태 후보자를 지지하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약속을 했다고 한다. 박완철 후보자는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바로 김종태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방문, “경선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라고 했고 이에 김종태 후보자는 “탈락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방문해 주어 감사드립니다”라면서 깊은 유대관계를 확인하고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 받았다. 한편 경선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한나라당 상주시 당원 명부를 도당에서 김종태 후보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불공정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어 김종태 후보자가 중앙당과 공천심사위원회에 강려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 했다고 한다. 김종태 후보자는 시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불공정한 경선으로 인해 더 이상 경선을 통한 상주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해 줄 수 없는 현실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중대결심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상주시 새누리당 경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금품살포의 유언비어까지 나도는 상황에서 불공정한 경선으로 진행될 경우 4년전의 불협화음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이제는 혼탁한 선거로 인한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합할 수 있는 선거풍토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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