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 북 공천을 받아 4선에 도전하는 이병석(59,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라·가야·유교문화권 조성(이하 ‘3대문화권사업’)사업의 추진과 지원특별법 제정은 물론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사업을 철저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대문화권사업은 풍류와 세속오계의 화랑정신, 인(仁)과 의(義)를 따르는 선비정신, 자조·자립·협동의 새마을 정신 등 포항을 비롯한 우리 경북지방이 지키고 가꿔온 찬란한 문화가치를 지키는 필수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사업도 철저하게 챙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3대문화권사업은 2010년부터 10년간, 50개 사업에 총3조5,473억원이 투입되는 경북도 최대의 문화국책사업으로 국가사업, 선도사업, 전략사업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포항은 전략사업으로 총사업비 478억원이 투입되는 신라문화탐방바닷길사업과 29억원이 투입되는 동해안연안녹색길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신라문화탐방바닷길사업은 이 후보가 작년 말 국회에서 2012년도 예산을 20억원 추가 증액시켜 총 40억원이 확정되었다. 한편, 신라·가야·유교문화권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올해 1월 31일 이병석 의원을 비롯한 경북출신 국회의원 등 총 19명의 발의로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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