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클린! 명품교육’ 실현 및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코자 취약시기인 선거철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여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특정정당·정치인 지지행위, 지역 정치인과의 유착 및 행사지원 등 선거부당 개입 행위, 산악회 등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선거구민의 식사장소에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행위, 교사의 학생대상 전화 선거운동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및 기타 공직자로서 품위에 어긋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 및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성실한 공직자, 창의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등과 우수사례들도 발굴한다. 박선용 감사담당관은 “비리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직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며, 우수 공직자와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격려 및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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