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가 22일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27일(오전 10시30분 영덕, 오후 2시 울진)과 28일(오전 10시 봉화, 오후 3시 영양)에는 선거사무소와 연락소의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 후보는 22일 “본선과 다름 없는 경선을 통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 받았다”면서 “재선의원에 당선돼 동서4축 고속도로 등 초선 기간 동안 잇달아 착공해놓은 국책사업들을 마무리해 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복합선거구로 편성된 우리 4개 군은 농림어업 등 생활기반과 문화가 다양한 특성이 있다”면서 “이번에는 이러한 차이를 부추겨 연고나 소지역주의의 선거전략으로 활용하지 않는 성숙하고 공명한 선거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호 후보는 23일 영덕선관위에서 열리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서약식 및 후보자 회의에 참석해 정책 경쟁 및 공명선거 실현 의지를 거듭 밝힐 계획이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