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도의원 6명은 26일 10시 30분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하게 민심을 담아내지 못한 새누리당 공천에 부당함을 알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성조(구미갑)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시·도의원은 총선이 끝나면 김성조 후보와 함께 다시 새누리당에 입당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새누리당 관계자는 “탈당계가 제출되면 관계자 전원을 제적처리할 것”이라며 “제적처리 된 당원은 5년 이내에는 복당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