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포항 북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는 포항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문화의 생산과 향유가 혼합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문화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구도심은 포항 발전의 상징이자 역사적 공간이다”며“매년 7월 개최되는 바다국제연극제와 국제불빛축제 등 기존의 문화축제 외에도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새로운 문화적 대안을 채워 포항이 문화산업의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2012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한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2012년에 총 25억원의 예산(관광진흥개발기금 5억원, 도비 20억원)을 투입하여 9월 경 개최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철을 소재로 한 비엔날레 형식으로 지역 특화 이미지인 철을 예술로 한 단계 승화함으로써 철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역설했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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