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윤직)는 지난 23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경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주는 오는 4월 11일에 실시하는 선거에서 제19대 국회의원과 경주시‘가’선거구(용강·황성동)의 시의원을 함께 뽑게 되며, 이날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국회의원 후보자 4명(기호1번 정수성·기호4번 이광춘·기호6번 정종복·기호7번 김석기), 시의원(기호1번 김성규·기호4번 이종표·기호6번 강익수·기호7번 최혁) 후보자 4명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실천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의미에서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후보자 때 제시한 공약을 당선이 되고 난 후에도 지킬 것을 약속했다. 경주시선관위(위원장 이윤직)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문자메시지 등의 선거운동이 자유롭게 되면서 금품 및 음식물 제공 등의 위법행위 보다는 후보자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가 이번 선거에서 많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후보자들 모두 상호비방 등을 자제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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