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상주시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종태 후보자가 27일 오후2시 상주시 서성동 동영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 및 선대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종태 후보는 지난 18일 성윤환 국회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통해 20표차로 승리하고 새누리당 공천권을 따냈다.
이날 동영빌딩 입구에서 선거사무실 현판식을 시작으로 3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상주시의회 무소속 시의원 3명이 새누리당 입당식을 했고 각계각층의 응원메세지가 전달됐다.
김종태 후보는 “경선에서의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보다 더 낮은 자세로 다른 후보와 함께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분열되고 갈라진 지역민심을 추스리는 일을 통해 진정한 화합을 이루어 상주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역설했다.
선거사무실 입구에 마련된 승리기원 메시지에는 ‘전국에서 최고 득표기원’, ‘상주발전 적임자’, ‘마을회관 공동체 지원 기대’에서부터 ‘영화관을 만들어 주세요’, ‘7,8주공에 마트 만들어 주세요’ 등 지지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상주는 농촌도시이므로 곶감, 쌀, 축산, 원예농업에 대한 육성지원 및 기후변화와 FTA 체결에 대비하여 상주 농·축산인 보호에 앞장서겠다 △중동사격장을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키겠다 △마을회관에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숙식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목욕?취사 시설을 갖추는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경청 하겠다면서 많은 공약을 내걸기 보다는 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것을 진정으로 약속드린다고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