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는 2일 4.11 총선 경북 영주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장윤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중앙회장과 김진범 사무총장은 박유서 전 중앙회 감사, 강중진 경상북도연합회장, 최승섭 영주시연합회장 등과 함께 이날 장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해온 바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합회 측은 지지선언문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FTA 종합대책 관련 예산의 확충은 물론 평소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장윤석 후보가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여겨 10만 농촌지도자회 이름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지도자회는 특히 장윤석 후보가 지난 연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직불제개선자금 확대 ▲축산발전기금 확대 ▲수리시설 확충 ▲농업시설현대화 및 지원금리 인하 ▲과수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장윤석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각종 농부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농업·축산인 의료지원 강화 ▲현대식 농업·축산시설 도입 지원 ▲밭농업 직불제 도입 ▲농업·축산인 자녀 교육 지원 확대 등의 농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