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가 중요행사인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완벽한 전력공급 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배전분야에서는 개표소에 4중 전원(상시 1전원, 상시 2전원, 비상발전기, UPS)을 확보하고, 자연채광이 부족한 지하투표소에는 자동 전환등을 설치함은 물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6일 동안 투ㆍ개표소 및 주요 전력확보 대상에 대해 공급선로 설비진단을 시행하고,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옥내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송?변전 분야 역시 지난달 26일부터 16일간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송?변전설비 특별순시 시행 및 불량개소 사전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투표당일에는 무인변전소와 고장 우려 송전선로 인근 현장 인원배치, 개표소 및 중요 전력확보대상 주?예비 공급선로 기기운전 변경 등을 시행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인 11일 아침 5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본부 및 34개 사업소에서 총 800여명의 인력을 투입 ‘투ㆍ개표장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전력 확보 대상인 32개의 개표소, 52개의 선거관리위원회 및 방송국, 3개의 지하투표소에는 100여명의 대기인력을 투입해 차질 없는 개표작업을 지원하고, 1527개 투표소 전력공급 선로에는 300여명의 현장대기 및 비상복구 인력을 확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고장 복구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