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윤직)는 지난 5일 경주지역 장날을 이용해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투표참여 홍보대사’들과 함께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경주지역에서 5일장이 서는 황성시장은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경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경주시‘가’선거구)가 치러지는 곳으로 많은 후보자들이 연설대담을 위해 즐겨 찾는 장소이다.
경주시선관위는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으로 투표율이 예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해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날을 이용해 공명선거, 정책선거,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4월 11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근처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할 것을 안내했다.
이번 총선 투표 등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국번없이 1390이나 (054)749-139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