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14일 경산 캠퍼스에서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 벚꽃잔치’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영남대가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로 벚꽃잔치를 연 이래 13년째 이어온 행사이다. 이날 영남대 캠퍼스 민속원에서는 그네타기,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캠퍼스 두레마당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 5시 30분 구계서원 앞마당에서는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영남대 학생 동아리는 거울못 무대에서 응원, 댄스, 아카펠라, 통기타연주, 힙합공연, 밴드연주 등 공연을 펼친다. 천마로에서는 '천마DM', 'YUSAE' 등 영남대 자작자동차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에 탑승 및 기념사진촬영 등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동식물표본전시는 이과대학 생물관에서 오후 12시30분~ 4시30분까지 열린다. 이 밖에 거울못 무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만들기, 외국인학생들이 펼치는 전통의상패션쇼, 전통음식장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