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열린 지난 휴일 축제장에는 홍보부족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열흘 동안 열린 행사였지만 경주 이름을 단 행사로써는 조금 부족해 보였다. 주관이 시가 아닌 도자기협회가 실시한 경우라서 그런지 홍보부족과 시설미비 등 무언가 모르게 아쉬운 점을 느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는 행사로써 좀 더 많은 홍보와 준비성, 손님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보충했으며 하는 마음이 앞선다.
봄을 맞아 나들이객과 경주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알찬 내용과 경주다운 행사였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많은 방문객의 참여로 발전돼야 하는 도자기축제가 이름뿐인 것이 아쉽다.
축제와 행사가 여느 도시보다 많은 경주에서 열리는 행사, 알찬 내용 부족이 정말 옥의티 였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손님들을 모을 수 있는 홍보와 가고 싶은 마음이 느끼도록 내용을 더 보충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관계자분들께 전하고 싶다.
최성문 남·동천동·4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