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BBK진상조사위원장 정봉주구명위원회(구명위)는 3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정봉주 전 의원이 사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구명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7차 구명위 회의결과를 이같이 설명했다.
사면촉구 이외에도 구명위는 △정봉주 전 의원 구명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국회 차원의 '정봉주법' 입법활동 △정봉주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구명위는 18대 국회 정개특위에 계류 중인 정봉주법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19대 국회 민주당 우선입법과제로 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