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는 제254회 임시회를 맞아 위원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일부터 3일간 타 시·도의 문화환경 분야 우수사업 현장에 대한 비교체험을 실시했다.
경북도 문화환경 분야 소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들에 대한 의회차원의 접목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사례와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현장방문에서는 ▲무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예산 수덕사 ▲서산 해미읍성 ▲태안 튜울립 꽃 축제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마강 수변문화 등 전북과 충남지역 문화환경 분야 현장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로 신 경북시대 새로운 문화창조 프로젝트와 미래전략을 함께 구상하기 위해 현장을 답사하는 체험위주의 방문으로 타 시?도 문화환경 분야 우수사례 비교체험이 진행됐다.
장 위원장은 “현장체험을 통해 발굴된 새로운 시책들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방침”이라며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과정, 운영 실태 등 실질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다양한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