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7일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또 당명 개정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당명 공모에 1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인제 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새 당명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 공모로 모집하기로 했으며 당선작 출품자에 대해서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려작 3명에 대해서도 각 100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새 당명 공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메일(jayoupr@hanmail.net)이나 등기우편(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14 용산빌딩 3층 홍보국) 등을 통해 새 당명과 취지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유선진당은 새 당명의 선정 기준으로 △환골탈태하고자 하는 의지 표출 △빠르고 강한 이미지 △깨끗하고 희망을 주는 이미지 창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명칭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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