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남경필(원내대표 후보)-김기현(정책위의장 후보) 조가 1번, 이한구-진영 조는 2번, 이주영-유일호 조는 3번의 기호로 선거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7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뒤 후보자 기호추첨을 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두번째 회의를 열어 후보자 합동토론회 및 정견발표 등 선거방식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선거일 오전 10시 후보자들 간 합통토론회를 실시한다. 토론회는 후보자별 5분의 모두발언이 주어지고 공통질문, 상호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후보자별 3분의 정견발표를 마치고 선거가 진행된다. 임기 1년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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