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지난 24일 오전 고령읍 중앙사거리에서 6. 25 전쟁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음식은 6. 25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움 속에서 선조들이 먹었던 주먹밥 3000개 보리떡 2500개를 만들어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여성회 회원 3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나눠 줬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알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이 행사를 열었다. 박수용 지회장은 "이번 시식회는 6. 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 에게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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