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는 4일 제20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영덕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원용 의원(55 3선,새누리당) 부의장에 하병두 의원(55 2선, 새누리당)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현 의장인 박기조 의장의 의장 선출을 진행해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이원용 의원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하병두 의원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원용 의장 당선자는“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군민의 의견을 성실히 수렴해 군정에 충실히 반영토록 의회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에 당선된 하병두 의원은 “새롭게 출범하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동료의원간 화합해 원활한 의회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영덕군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당초 권오섭 의원의 의장선거 출마로 경선이 예상됐으나 선거 직전 권오섭 의원이 대승적인 결단으로 경선 없이 합의 추대하는 결과를 가져와서 후반기 영덕군의회의 화합과 순항을 예상된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