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 정훈선, 이귀분 의원은 10일 제147차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총무위원회)에서 댐주변지역 근무교사 가산점 부여에 관한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정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우리지역은 안동.임하 양 댐의 건설로 수많은 시민들이 생활의 터전을 잃는 등 오늘 날까지도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 상처를 주고 있다고 했다. 건의 된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정부는 댐건설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댐주변 지역도 도서.벽지 지역으로 지정되어 우수한 교사의 확보를 위한 근무교사의 가산점이 부여되도록 하라는 것과 둘째, 댐 주변지역의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는 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실시하라는 내용으로 제안설명의 취지를 밝혔다. 정의원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전 시민이 지역교육발전으로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안동 지역의 상황은 교사들이 근무를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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