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회사무처는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8일 ‘하반기 의정지원 방안 설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정호 한국지방자치학회 상임이사(경북대학교 교수)의 ‘지방의회상 변화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기획’이라는 강의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
이태암 사무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개발과 더불어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의회사무처’라는 특수한 상황에 근무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평소 틀에 얽매어 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사무처는 올 초부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소속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관심사를 주제로 선정해 "Mini 민의의 전당"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