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의원(새누리당)은 6~10일까지 1주일간 정부 및 경북도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구 내 추진되고 있는 SOC 사업 및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한다. 평소 현장정치를 강조해온 강의원은 민생탐방 첫날을 맞아 울진군 지역 월송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 매화저수지 둑높임사업 현장, 죽변항 기능고도화 시범사업 현장, 국호 36호선 건설현장 등을 방문했다. 강의원은 평해 월송해수욕장 및 인근 연안이 침식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이 문제에 관하여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을 만나 예산을 확보해 놓았다며, 경북도 및 울진군은 월송정연안정비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전했다. 죽변항 기능고도화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서 시행사인 벽산건설의 부도로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강릉어항 관계자에게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전했다. 국도 36호선 건설 현장에서는 부산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 등이 참여해 보고하였으며, 강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북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의 도로망 부족 현실을 이명박 정부가 잘 반영해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포함됐다. 그러나 정부는 B/C 등의 이유로 현재4차로 전제 2차로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국가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4차로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정부에 계속해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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