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은 1일 태풍‘볼라벤’과‘덴빈’의 강타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주지역 수해현장을 방문, 피해현장에서 복구에 동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신속한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화북면과 모서면 일대의 오미자 농가의 피해를 둘러보며“104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수마가 또 다시 큰 피해를 입혀 얼마나 상심이 크겠느냐”며 피해농민들을 격려했고“조속히 피해규모를 파악하여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보상과 복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현장방문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및 시청직원들, 그리고 피해복구 관계자들과 함께 수해로 붕괴된 철근 파이프 구조물을 치우고 차양 지지대를 원상복구 하는 등 수해복구에 작은 힘을 보태며 농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복구 후속조치를 위해 2작전사령관에게 직접 연락하여 50사단 예하부대 장병 80명을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모서면 인삼재배농가 피해복구현장에 투입시켰는가 하면,
경북지방경찰청장의 협조를 얻어 화북면 오미자재배농가 일대에 경찰병력 120명을 1일부터 나흘간 투입시켜 피해지역 복구에 앞장서도록 조치하는 등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인력지원을 실천했다.
김 의원의 군과 경찰병력 지원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하는 피해복구가 시일 단축은 물론이고 재활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피해농가들은 입을 모았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