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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는 2640표(10.96%)로 3위를, 정세균 후보는 1960표(8.14%)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문 후보는 그간 순회경선 득표수를 모두 합한 누적 득표 결과에서도 12만9052표(누적득표율 50.38%)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이날 집계된 대전·충남·세종 지역 투표율은 51.35%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대세론을 타고 지금까지의 경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문 후보는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박수현 충남도당 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도 무난히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따라서 이날의 관전 포인트는 결선투표 가능성을 가늠할 문 후보의 누적 득표율 과반 달성 여부였다.
문 후보는 전날 자신의 '안방'에 해당하는 부산 경선에서 전체 2만7371표 중 1만8135표(66.26%)를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해 누적 득표율을 49.1%까지 끌어올린데 이어 이날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둬 누적득표율 50.38%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겼다.
문 후보측 인사들은 이날 결과 발표에 앞서 과반달성을 위한 투표율과 득표율을 계산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측 인사는 뉴스1과 만나 "보수적으로 계산해 투표율이 50% 정도가 나온다고 하면 문 후보가 60% 이상 득표를 해야하고 투표율이 55% 정도가 되면 문 후보가 58% 정도 득표를 해야 과반을 넘을 수 있다"며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