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대구북부지청과 공동주최로 “2012. 칠곡군 맞춤형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헀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업 창업 희망자에게 건전한 창업정보와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공간인 채용관은 (주)피앤텔, (주)엘앤에프신소재, 혜원성모병원 등 지역 우량기업 90여 기업이 참가해 4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고, 창업관은 지역 청년·시니어 예비창업가의 생산품 전시와 창업희망자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관은 행사 참여자의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맞춤형박람회 취지에 부합하게 기업체의 채용정보와 임금, 후생복지, 근로조건 등을 사전에 공개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취업 성공을 높여 실속 있는 취업박람회를 운영하는데 있으며, 청년층의 참여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 참여 학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군청 ⇔ 행사장)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 미취업자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청년인턴제 안내, 취업관련기관에서 맞춤 취업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층의 스펙관리를 위한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봉사단 모집 안내와 이외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직업심리검사, 면접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타로취업운세 등)을 운영해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참여 지역민에게 일자리와 함께 볼거리도 주고자 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일손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맞춤식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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