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추재천 교육의원은 18일 오전 태풍‘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성주지역의 교육시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에 일체의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추 의원은 교사동 1층 복도에 토사가 유입된 수륜중학교 현장을 둘러보며“이번 피해상황이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 상황과 유사”함을 지적하면서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에게“계단식 옹벽 설치로 토사유입을 방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성주여자중학교와 성주중앙초등학교 피해현장을 찾아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였는지를 점검하며“수시로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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