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도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친다.
17일부터 추석 전인 28일까지 도내 39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역구별로 도의원이 방문해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함은 물론, 도내 사회복지시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은 26일 김희원 도의원, 추재천 도의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칠곡 장미노인요양원, 행복한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수고가 많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 의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이번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전체 도의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구별로 광범위하게 펼치게 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