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도민들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부터 추석 전날인 28일까지 도내 39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역구별로 도의원이 방문해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혜련 부의장과 김수용 교육위원장은 지난 25 ~ 26일 영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마야정신요양원, 나자렛집, 영천희망원 등을 방문해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느때 보다 슬슬해 할 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태옥)도 25일, 관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전체의원이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수용자 및 관계자를 위로 격려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명절을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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